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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초 “물속에서 벼 자라는 게 신기해요”
등록날짜 [ 2015년06월05일 16시13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물이 더러워서 못하겠어요.”, “아니야, 황토는 깨끗한 흙이야. 흙이 물에 섞여서 탁해 보이는 거야. 이렇게 모를 잡고 손가락을 세워서 논바닥에 꾹 눌러봐.”

 

지난 3일 대덕초등학교와 대덕초등학교 도룡분교장(교장 이금숙) 학생 640여명이 신성동 탄동농협조합의 도움으로 고무 통에 간이 논을 만들어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5년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 운영 학교 >로 선정되어 인근 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벼농사 체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어린이들은 신성동 탄동농협 직원과 연계하여 모내기를 할 수 있었고 벼를 기르는 체험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대덕초등학교는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곳곳에 외모가 달리 보이는 학생들이 눈에 띠고 모내기 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여기며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교정에 자신들이 심어놓은 벼가 자라는 과정을 여름 내내 관찰하며 돌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을에 있을 <다문화 도룡 축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른 벼를 추수하고 탈곡하며, 찧고 떡을 만들어 먹는 신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도룡분교의 다문화 가정의 한 학생은 “모내기를 직접 해봐서 재미있었고, 물 속에서 벼가 자란다는 것이 신기했다. 열심히 관찰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숙 교장은 “학생들이 벼농사 체험을 통하여 먹을거리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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