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친구사랑 칭찬 꽃밭’으로 사랑더(+)하기, 행복곱(X)해요”
 

대전하기초등학교(교장 황선신)가 지난 4일(목)「친구사랑 3운동」실천 캠페인과 함께 ‘친구사랑 칭찬 꽃밭’운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자는 뜻의 칭찬 꽃밭에 친구 칭찬 쪽지를 적으면서 사랑(+)하기, 행복(X)하기의 실천과제를 전개하였다. 친구 간의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으로 서로를 사랑․배려하자는 「친구사랑 3운동」을 홍보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친구사랑 칭찬 꽃밭 만들기’ 운동은 등굣길(8시10분~8시30분)에 또래조정반과 걸스카우트 동아리가 함께 칭찬 퍼레이드를 하면서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친구사랑 3운동 실천과제 전단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학교 현관에서는 동아리 친구들을 선두로 하여 전교생이 사랑하는 친구들의 칭찬을 적은 쪽지를 칭찬 꽃밭에 써서 붙여 친구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행복한 학교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친구간 칭찬으로 시작하는 아침 활동으로, 이 날은 전교어린이회 임원단 및 또래조정반 친구들이 먼저 “친구야, 사랑해!”, “안녕, 힘내!”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정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쑥스러워 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친구들의 칭찬을 받고 기운을 받은 학생들의 얼굴은 모두 밝고 행복해 보였다.

「친구사랑 3운동」실천 캠페인 활동과 함께 녹색어머니들의 교통안전지도도 함께 실시하여 더욱 안전한 등굣길이 되도록 하였다.

이 날 ‘친구사랑 칭찬 꽃밭’ 운동에 참여한 황송연(전교어린이회장) 학생은 “친구의 칭찬 쪽지를 쓰고, 칭찬 꽃밭을 만들며 사랑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또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고, 더욱 힘찬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 아침 등교가 즐거웠습니다. ‘친구사랑 칭찬하기’를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친구사랑 칭찬 꽃밭’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대전하기초 황선신 교장은 학생들이 칭찬과 사랑이 넘쳐나는 칭찬 꽃밭으로 사랑이 가득한 학교, 행복이 가득한 학교 풍토를 만들 것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또래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친구사랑 3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교폭력의 제로화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