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등축제를 두고 그간 갈등이 많았던 서울시와 진주시가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서울등축제가 개막하는 1일, 서울시는 “진주시와 축제발전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와 진주시는 1일 ‘축제발전협력서’를 작성하고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등축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지자체간 극적 타협점을 찾은 것은, 앞으로 서울등축제의 명칭을 변경하고 서울등축제의 주제와 내용은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차별하게 하기로 해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축제발전협력서에도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앞으로 양 도시는 축제발전 협력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014년 개최되는 축제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미디어유스 이수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