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영천에서 지난 농협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경찰조사를 받았던 조합원이 하루 만에 돌연 숨진 채 발견됐다.
영천경찰서는 금품수수와 관련 지난달 31일 영천시 화산면에 사는 A조합원(50)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과 소환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A조합원은 경찰 조사 받고 난 뒤 하루만인,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께 집 방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 됐다.
현장에서 유서와 외부로부터의 침입흔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져, 경찰은 A씨가 스스로 음독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숨진 A조합원은 지난 농협장 선거 기간 다른 조합원으로부터 두 차례 수십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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