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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서·문정 일대 340만㎡ ‘미래형 복합도시’ 청사진
등록날짜 [ 2015년02월23일 14시13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시는 내년 초 수서발 KTX 개통을 앞두고 있고, 최근 문정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는 등 수서역 일대 지역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이 일대를 장기적‧체계적 관점에서 관리하기 위한 도시계획적 가이드라인 「'수서‧문정 지역중심' 육성 종합관리방안」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수서‧문정 지역중심'을 업무‧R&D‧생산‧물류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 도시'로 육성한다는 장기적 방향성 아래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서울시는 시민참여로 수립한 서울시 최상위 계획 「2030 서울플랜」('14년 5월 확정)를 통해 '수서 지구중심'에서 '수서‧문정 지역중심'으로 중심지 위상을 강화하고, 이와 같은 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의 장기적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수서‧문정 지역중심의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역세권개발사업 등이 제안돼 온 수서역세권 일대에는 선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서역 개발과 관련해서, 서울시는 '12년 9월 수서역 KTX 역사 결정과 관련해 지역발전 비전이 부재한 상황에서 '단기적인 개발은 최소화하되, 광역철도역사에 필요한 시설 개발이 가능하도록 결정'하고 '향후 여건 변화 등에 따라 개발이 불가피한 경우 적극 참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종합관리방안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이다.

 

「'수서‧문정 지역중심' 육성 종합관리방안」 대상지는 수서역사부지는 물론, 역사 남측부지와 수서차량기지까지 포함하는 약 60만㎡ 규모다.

 

게다가 서울시는 수서‧문정 지역중심 일대 약 340만㎡ 범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수서역 일대 약 60만㎡ 부지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문정지구, 동남권 유통단지, 가락시장 등을 포함한다.

 

서울시는 주변에 진행 중인 문정지구, 동남권유통단지 등 업무시설의 수요‧공급량과 보금자리주택 등 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 사업은 단계적‧계획적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3월 중으로 「'수서‧문정 지역중심' 육성 종합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16년 2월)에 착수하고 용역 진행 과정에서 종합관리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가용지 중 하나인 수서‧문정 지역은 매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할 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 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산업 활력과 환경 가치가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발의 사업적 효과는 물론 지역 주민을 존중하는 '따뜻한 개발', 우리 세대를 넘어 미래 세대까지 고려한 '떳떳한 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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