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서울시가 자생한방병원으로 알려진 자생의료재단과 손잡고 노원구 어르신에게 6,500만원 상당의 떡국을 대접하고 건강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오메가 3를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12일(목) 오전 10시 30분 노원노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자생의료재단,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원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남길순 서울특별시 희망복지지원과장,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실장, 송선숙 서울시복지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지원금 전달식 이후 시는 자생의료재단과 함께 저소득․홀몸 어르신 420명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명께 노원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직접 떡국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명은 직접 찾아 뵐 예정이다.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실장은 “평소 의료봉사, 장학사업 등 나눔에 힘써왔는데, 이번 기회에 서울시와 같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남길순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는 자생의료재단 덕분에 지역사회 단체들의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올해에도 희망온돌을 운영하고 기업과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연락하면 된다.(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