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강원도가 2014년에 이어 금년에도 전통적 공동체 회복을 통해 인간소외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주민을 끈끈한 정으로 연결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마을공동체란 기존 읍면동 중심의 행정구역이 아니라 소규모 지역 내에서 일상생활을 같이 공유하는 이웃들의 모임으로 함께 모이고 서로 나누는 생활 공동체를 의미한다.
지원사업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모임(단체)이 공동체를 형성·활성화는 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신청하면 이를 심사·선정 후 분야별 5 ~ 10백만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2. 17.(금)까지이며 사업신청은 반드시 주민 10인 이상의 모임을 형성한 후 하여야 하고 공동체 형성 정도에 따라 지정공모·주민제안 등 분야에 맞게 신청이 가능하다.
박만수 총무행정관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주민 간에 모임을 형성하고 공동체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각종 사회병리현상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예시로는 공동육아, 상가마을, 마을라디오, 골목가꾸기, 마을지킴이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