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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 폭탄발언 ”개헌? 하자고! 대신 박근혜 연임!”
등록날짜 [ 2014년12월05일 08시56분 ]


김지하 시인이 정치권에 불고 있는 개헌론과 관련, "4년 중임제로 개헌을 하되, 박근혜 대통령이 연임할 수 있는 길을 보장하면서 개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인은 지난 3일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 중임제로, 박근혜 대통령을 연임시켜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어 "왜냐면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제적 발언들이 너무 크다. 내가 다 세세히 까다롭게 검토해봤는데, 학문적 기반이 무지 크다"며 박 대통령만 한 인물이 없기 때문에 연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임 여부는 국민들이 선택할 문제가 아니냐"는 사회자의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받아들이도록 자꾸 얘기해야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라고 반문했다.

김지하 시인은 개헌론에 포함된 이원집정부제에 대해 "이원집정부제는 오스트리아식 얘기가 아니다"며 "직접민주주의와 직업적 정치인-종교인-지식인 등이 가담하는 간접민주주의를 융합하는 정치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융합하면 변혁이 일어난다. 그 변혁으로 하되, 정선아리랑 중심의 르네상스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인은 이날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통진당 탄생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그는 "이석기 이정희가 들어가 있는 통진당, 당연히 해산해야 한다"며 "누가 이들을 만들었는가. 김대중 노무현(전 대통령)이 그랬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는 김대중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이다"며 "내가 바보인가. (이들이) 북한에 가서 핵폭탄 만들라고 돈을 주고 오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통탄했다.

김 시인은 "최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통진당 문서를 분석해 발표한 것을 봤다"며 "이 문서를 보면 북한의 주체사상과 비슷한 내용인데, 선군사상이 나온다. 선군사상이 뭐냐. 남한 사회를 총으로 쏴서 뒤집겠다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런 빨갱이 집단에게 170억원의 돈을 줬다"며 "이정희는 박근혜 대통령 반대하려고 나왔다면서 70억원 정도를 먹고 도망갔다. 먹튀!"라고 혀를 찼다.

지난 대선 당시 통진당 이정희 후보가 국고보조금 27억원을 받고 박근혜 후보 반대를 선언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등, 창당 이후 16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챙긴 것을 지적한 것이다.

해산심판에 대한 예상을 묻는 질문엔 "당연히 해산해야 한다. 그런데 법관중에도 빨갱이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잘못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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