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4월25일thu
 
티커뉴스
OFF
전체뉴스보기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포항시,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 中 CNGR과 1조 대규모 투자유치
등록날짜 [ 2022년11월24일 21시16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포항시가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국내 이차전지분야 앵커기업 유치에 이어 세계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CNGR 투자유치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CNGR과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은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CNGR 덩 웨이밍 회장과 타오우 수석부회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CNGR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약41만3,000㎡(12만5,000평)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을 건립해 연산 황산니켈 25만톤과 전구체 10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CNGR은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전 세계 점유율 25% 이상)으로 지난해 기준 연 매출 3조8,000억 원이며, 포스코, 삼성SDI, SK온, 테슬라, 애플, BMW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전구체’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물질로 배터리 제조에 있어 쌀알과도 같은 핵심 소재이며, 포항 공장이 준공되면 포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완벽한 생태계가 구축된다.

 

덩 웨이밍 CNGR 회장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1조 원 투자로 포항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의 한 구성원으로 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포항이 글로벌 신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는 데 힘을 보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에 통 큰 투자를 결정해 주신 CNGR의 덩 웨이밍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투자로 포항은 명실상부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배터리 산업 육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포항을 생각하면 포항배터리(POBATT)를 떠올릴 만큼 배터리 산업의 혁신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CNGR의 투자 결정으로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는 ‘이차전지 특화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영일만일반산단 내 대표적인 이차전지 관련 기업으로는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에네르마(GS건설) 등이 있으며, 2022년 현재 투자결정금액은 3조8,000억 원으로 매년 투자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 미디어You's © 미디어유스 >
올려 0 내려 0
라인뉴스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포항 상달암’, 국가문화재 보물 지정돼 (2022-11-24 21:17:02)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유치 가속도…POBATT 2022 개최 (2022-11-24 21:16:18)
 미디어You's   SNS 따라가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RSS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국내 첫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
광주광역, 클라우드 구축…공공시...
광주광역, 경력단절여성 유망 일...
대구시, 전국 첫 어르신 급행버스 ...
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반드시...
“성당자동차학원 구간 미연결도...
포항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