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마지막 단일화 협약식을 시도했던 시민사회 지도자회의(이하 지도자회의)가 26일 박선영 후보를 최종 지지했다.
지도자회의는 이날 오후 6시 박선영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박선영 후보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라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5월 한달 여간 유력 일간지와 방송3사 여론조사를 통해 누가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지를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지도자회의는 지난 14일 박선영, 조영달, 조전혁 세 후보를 불러 개인 면담을 진행한 뒤 16일에 단일화 합의 서약 기자회견을 하고자 했으나, 조영달·조전혁 두 후보가 불참했고 박선영 후보만 참석했다. 그로부터 10일 만에 지도자회의는 최종단일후보로 박선영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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