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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에서 ‘서울-프라하’ 교류특별전
등록날짜 [ 2013년09월24일 20시41분 ]

체코 프라하시립박물관에서 ‘서울,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Seoul Has the City Walls)’란 주제로 2013 서울-프라하 교류특별전이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체코 프라하시립박물관이 공동으로 여는 교류특별전은 9월 25(수)부터 11월 10(일)까지 프라하 시립박물관에서, ‘서울-강북과 강남’, ‘도성의 건설과 계획도시 한양의 완성’, ‘잊혀져간 한양도성’, ‘복권된 한양도성’, ‘남대문이 지켜본 한양도성 600년’ 이라는 전시구성으로 열린다.

 

특히 특별전은 2013년,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를 강남과 강북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 소개한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인구 천만의 거대도시로 한류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변화를 거듭하는 새로움의 연속체와 동시에, 서울은 과거로부터 전해져 온 문화유산이 일상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즉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란 주제에서 보듯, 서울 한양도성은 지난 수백 년간 서울이라는 도시와 역사의 궤를 같이 해 온 문화적 자산이다.

 

따라서 특별전 PART1, ‘도성의 건설과 계획도시 한양의 완성’ 부분에서는 수도 서울의 역사를 도성 축조의 역사와 함께 소개하고, 다양한 생활유물의 전시를 통해 성문에 얽힌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남대문

 

 

세부적으로 1392년 조선을 건국한 태조가 새로운 왕조국가의 뿌리를 튼튼하게 다지고자 1394년 8월 한양을 새로운 왕도로 삼았고, 1395년 종묘와 궁궐을 비롯한 국가의 주요 시설을 건설하고, 1396년에 한양도성을 완성한 것을 토대로,

 

전국에서 모인 백성들이 97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쌓은 도성은 조선왕조 500여 년간 도시의 울타리 역할을 하였으며, 도성민의 삶 속에서는 성문이 여닫는 리듬에 따른 질서가 존재한 사실과 전국 각지의 도로가 통하는 숭례문(남대문)을 비롯, 중국 가는 사신들이 지나다니던 돈의문(서대문), 왕의 장례행렬이 지나갔던 흥인문(동대문), 도성 내 음양의 조화를 조절했던 숙정문(북대문) 등은 도성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PART2. ‘잊혀져간 한양도성’ 부분에서는 당시의 지도와 사진자료를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 한양도성의 파괴와 훼철의 역사를 보여준다.

 

즉 1910년 일본의 식민지배가 시작되면서 강제적으로 유입된 근대적 질서에 의해 도성은 본래의 역할과 상징성을 잃고 파괴되기 시작했고, 1945년 해방 이후에는 도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무의식적인 파괴행위가 지속되어, 1970년대까지 전체 18.6Km 가운데 6.7km, 도성의 약 1/3가량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성복원

 

PART3. ‘복권된 한양도성’ 부분에서는 최근까지 이루어진 성벽 복원공사와 발굴성과 등을 통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한양도성의 모습을 소개한다.

 

서울을 둘러싼 네 개의 산줄기를 따라 축조된 한양도성은 지독한 파괴의 역사를 거쳐 왔지만, 여전히 살아남아 서울을 역사와 문화도시로 풍성하게 만들고 있고, 1970년대부터 시작된 지속적인 복원사업과 최근의 발굴성과들을 통해 한양도성은 이제 과거로부터 오늘을 이어주는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상징으로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다수의 유물자료는 물론 한양도성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영상물들이 전시실 내에서 상영된다.

 

대형 120인치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상영되는 영상은 서울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 전시회 내용 전체를 반영한 영상과 숭례문의 역사와 복구에 초점을 맞춘 영상이다.

도성전경

 

 

영상과 함께 실물의 남대문을 1/30으로 축소한 구조모형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서울과 한양도성이 낯선 체코의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게다가 이번 전시에는 프라하국립박물관의 사진협조로 제작된 1900년대 초 한양의 모습을 재구성한 영상을 비롯, 주한 체코대사의 인터뷰 영상, 한양도성의 항공촬영영상 및 순성 영상 등 관람객들이 서울과 한양도성의 과거와 현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물을 곳곳에 배치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기획됐다.

 

서울역사박물관측은 “이번 교류전시는 해외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서울에 대한 정보가 적은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서울 한양도성의 역사와 그 속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를 영상, 모형, 그래픽, 관련 유물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한양도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유스 이수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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