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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0+세대 64%, 퇴직후 창직추구
등록날짜 [ 2021년01월27일 18시04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서울시 50+세대(만 50~64세)의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심층보고서를 발표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인구의 22%를 차지하는 50+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2016년 4월 설립된 서울시 산하기관이다.

 

재단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 한 50+세대를 위한 일·활동 지원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책 대상자의 특성을 명확히 규명할 필요성을 느끼고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2019년에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직업 이력 및 경제활동’을 실시하고 여기서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주된 일자리부터 퇴직 후 일자리까지 생애경력 경로를 유형화하기 위한 심층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서울시 50+세대의 생애경력 경로 유형은 중소기업 정규직 유지형(38.32%), 중소기업 재직 후 자영업 이동형(14.79%), 대기업 재직 후 자영업 이동형(20.79%), 자영업 유지형(10.00%), 직업혼재형(16.73%) 등 크게 다섯 집단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 심층분석 보고서』(2020.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정규직 유지형(38.32%)은 대부분 중소기업 정규직 재직 연수가 길고, 이후 공공기관 또는 개인 사업체로 경력을 변경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들은 약 30세에 주된 일자리를 시작하여 약 48세에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6:4로 분포되어 있다.

 

두 번째로 비중이 높은 유형은 대기업 재직 후 자영업 이동형(20.79%)으로 유형가운데 대기업 정규직 재직 분포가 가장 많으며, 이후 개인사업체의 자영업으로 경력을 변경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들은 약 30세에 주된 일자리를 시작하여 약 47세에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보다 남성이 많고, 집단 가운데 대졸 이상(54.29%)이 가장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재직후 자영업 이동형(14.79%)의 경우 약 28세의 이른 나이에 주된 일자리를 시작하여, 약 40세에 주된 일자리를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편이며, 약 8년의 전환기를 두고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하여 자영업, 프리랜서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유지형(10.00%)의 경우 주된 일자리부터 개인사업체/자영업 형태로 일생의 경력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혼재형(16.73%)의 경우 중소기업, 개인사업체, 정규직 및 자영업의 고용형태가 균형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고(95.27%), 대졸 이상의 비중이 가장 적은 편(5.92%)이다. 이별이나 사별, 미혼의 분포도 다른 유형에 비해 비중이 높은 편(12.43%)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애경력 유형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50+세대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 후 인생재설계를 위해 노력하는 진로준비행동을 유형화하는 심층 분석도 실시했다. 그 결과 생계형(24.69%), 창직추구형(64.27%), 활동추구형(11.04) 등 크게 세 집단으로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은 구직을 희망하는 50+세대가 구직에 있어 진로와 관련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50+세대의 진로준비 유형별 그룹 중 가장 규모가 큰 창직추구형은 적극적인 구직 행동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고 창업․창직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장기 근속한 도시의 사무직 직종으로 남성의 비중이 특히 높으며 다양한 사회관계망을 통해 구직준비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직추구형의 구직 활동은 기존 노동시장으로의 재취업이 아니라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이면서 경제적 소득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는 활동을 의미한다. 50+세대에게 창직은 자신의 경험, 기술, 능력, 흥미, 적성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창직추구형에서 사회활동을 하는 인원 중 28.57%가 서울시 및 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참여, 교육 이후의 커뮤니티 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사회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로 창업을 한 경우는 50+세대가 기존 경력을 창직으로 연결시킨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 경력단절로 10여 년을 가정주부로 살았던 이난영씨(57세)는 2017년 서울시50+보람일자리의 한 분야인 50+컨설턴트로 참여한 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은퇴설계 전문강사로 커리어를 쌓아 2019년에는 ‘더쓰임 라이프 연구소’라는 1인 기업을 만들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 과거 IT전문회사에서 근무했던 홍은표씨(63세)는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여러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거쳐 60세 이후 평소 관심 있었던 여행과 과거 경력을 접목시켜 ‘인디라이프’라는 여행전문회사를 설립해 여행책자 발간 및 여행 관련된 컨설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였다.

 

두 번째로 비중이 높은 생계형은 비자발적 퇴직 비중이 39.2%로 집단 중 가장 높고, 생애주기에 걸친 일자리 개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계형은 기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재취업 일자리를 찾기 원하는 그룹으로 재취업 과정에서 기존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생계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활동을 하는 인원 중 55.56%가 지인 등 주변의 아는 사람을 통해 일자리, 일거리를 소개 받아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장년층이 직업을 구할 때 취업지원기관을 통하는 것보다 인맥을 활용한 일자리로 진입한다는 통계를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활동추구형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집단으로 퇴직 후 재취업이 아닌 노동시장 은퇴와 사회공헌 활동을 원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의 의미는 50+세대들이 지역사회에서 집단 활동을 하는 것으로 사회공헌활동, 학습활동, 취미활동, 봉사활동, 공공일자리사업 참여활동 등을 의미한다. 다만, 여가 및 향유를 위한 활동은 제외했다.

 

주된 일자리의 전문성이 가장 높은 집단으로 타 집단에 비해 학력 수준이 높고, 생활비 부족을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50+세대 실태조사 및 심층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 50+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층 분석결과 서울시 50+세대 중 창직추구형(64.27%)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들의 창업․창직의 욕구가 높다는 점이 향후 일자리 지원 사업 설계 시 고려해야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올 하반기 50+세대 맞춤형 창업․창직 특화 캠퍼스로 강남구에 동남캠퍼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재단은 2017년부터 격년으로 50+세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서울시 50+세대의 생활방식’을 주제로 조사 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50+세대에 꼭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 대상자인 50+세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울시 50+정책 및 사업 수립 과정에서 50+세대 실태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 보다 체감도 높은 정책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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