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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신기술 육성과 기업성장 지원 강화
등록날짜 [ 2021년01월24일 23시02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대구시는 2019년 4월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되어 있는 지역기술을 발굴하여 사업도전과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제도를 시행해 지역기업체가 개발한 기술 7건을 테스트베드 신청받아 5건을 완료하고 2건은 지원 중에 있다. 그동안 지역기업체에 테스트베드를 지원한 결과 신기술 정부인증 2건 획득, 조달청 혁신제품 2건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기업체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어렵게 개발한 신기술의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반드시 필요하나, 발주부서에서 새롭게 개발된 기술에 대한 의구심과 실패에 대한 책임부담으로 한 번도 적용해 보지도 못하고 사장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기술을 발굴해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 등을 테스트베드를 통해 실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초기시장 진입과 정부인증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제도를 전국 최초로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제도 시행이후 지역기업체에서 현장에 한 번도 적용하지 못한 7건의 기술에 대해 5건을 테스트베드 현장검증을 거쳐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였으며, 2건은 북구청과 한국도로공사와 협업을 통해 시험시공 현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지역기업체가 손을 맞잡고 테스트베드를 통해 상용화한 ㈜에스엘씨티의 ‘3D섬유강화복합체를 이용한 콘크리트 기둥 보강공법’은 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제2020-8호, 2020. 6. 12.)로 인증을 받았고, ㈜흥신이엔씨의 ‘아크릴레이트를 활용한 노출형 복합방수공법’은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908호, 2020. 11. 16.)로 인증을 받아 각종 공공사업에 우선적으로 활용되어 전국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 정부인증신기술: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도입된 기술로서 실용화가 필요하거나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각각 인증한 기술(2020년 12월 현재, 정부인증신기술 10종, 903건)

 

그리고 ㈜로보프린트의 도료 비산방지 시스템이 탑재된 무인로봇 도장공법은 2020년 8월 4일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신청해 현재 심사 중에 있다.

 

또한, ㈜에스엘씨티의 3D섬유강화복합체를 이용한 콘크리트 기둥 보강공법과 ㈜케이비로드의 차열 투수골재 포장공법은 기획재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 조달청 종합포털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전국시장으로의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국제피스코의 곡관부 및 장폭 보수가 가능한 비굴착 부분보수공법은 북구청과 협업으로 유통단지 일원 하수관로에 현장검증을 마치는 것과 동시에 타 지역기업체(7개사)에서 기술보급을 요청해 2020년 12월 9일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신기술을 전국으로 판매·보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테스트베드 지원으로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적극적인 시장진입을 지원한 신기술 3건은 LH공사, 경북대학교, 대구시 북구청 등에서 8억7천만원 상당의 9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신기술 개발업체의 기술혁신과 기업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2년 정도의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과정에서 대부분의 시험시공 발주부서 업무부담 증가로 신기술 검증을 위한 현장제공을 기피했다. 특히 교량, 터널 등 대형규모의 테스트베드 지원을 위한 현장실증은 대구시 관내 대상현장이 없었다. 또 신기술뿐만 아니라 신제품에 대해서도 테스트베드 지원을 요구하는 등 개선할 사항이 나타나기도 했다.

 

대구시는 테스트베드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과 기술개발 기업체의 건의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신기술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제도개선 검토회의단을 운영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신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새로운 사업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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