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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 행정에 인공지능 입힌다..‘1실국·기관 1AI 정책’ 발굴 속도
등록날짜 [ 2021년01월19일 19시54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다양한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아 눈길을 끈다.

 

‘1기관 1AI 정책’ 발굴은 행정이 산업사회의 대면행정을 벗어나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시민 편의성 제고, 예산 절감,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본청은 물론 사업소들도 AI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먼저 기획조정실은 시정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부서 위치, 회의·행사 정보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 조직도’를 만든다.

 

더불어 AI 기반의 교통·대기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온라인 주민조례, 주민투표 등 주민참여형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일자리경제실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AI·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5G 솔루션 도입, 보급형 5G 단말기 보급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5G, AI 스마트공장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다.

 

인공지능산업국은 연말까지 자치구 보건소와 빛고을건강타운에 AI의료지원플랫폼 및 빅데이터플랫폼, 고령자 건강관리 실증장비를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대병원, 조대병원, 동구창업센터 등에 AI기반 헬스케어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증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민안전실은 AI기반 안전관리 체계 및 재난재해 예측·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생활 안전을 강화한다.

 

복지건강국은 올해 AI·IoT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ICT활용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가족국은 오는 7월 AI 기반 미혼남녀 인연맺기 플랫폼을 개통하는 한편 가임기 여성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는 임신 성공률 향상을 위한 AI 플랫폼을 구축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환경생태국은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폭염, 미세먼지 등을 분석해 도시계획 등 정책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건설국은 수집한 교통정보를 토대로 교통신호기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혼잡도를 개선하는 AI 스마트 교차로를 선보이고, 택시수요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시민 편익을 증진한다.

 

자치행정국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스크린 터치를 이용해 각종 청사 정보를 알 수 있는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도시재생국 ‘주택정보 AI 통합플랫폼 구축’ ▲군공항이전추진본부 ‘챗봇으로 소통하는 군 공항 이전사업 홈페이지 구축’ ▲문화관광체육실 ‘인공지능·콘텐츠 융합 창작랩 구축·운영’ ▲청년정책관 ’구직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AI 화상면접 서비스‘ 확대 ▲소방안전본부 ‘AI기반 지능형 119신고접수 시스템 구축’ ▲공무원교육원 ‘AI 등 미래기술분야 교육 운영’ ▲보건환경연구원 ‘AI 기반 코로나19 신속검사시스템 구축’ ▲농업기술센터 ‘농업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한 관제시스템 운영’ ▲상수도사업본부 ‘AI 기반 상수도 빅데이터 분석 사업’ ▲종합건설본부 ‘특수교량 계측시스템·지진가속도계측시스템 통합관리’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2호선 AI 전력관제시스템 구축 ▲경제자유구역청 ’AI 기반 투자제안서 제공‘ ▲일가정양립지원본부 ’AI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립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장서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용섭 시장은 “과거 산업사회의 대면행정이나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디지털, 비대면도 가능해야 한다는 점에서 행정의 AI 정책 발굴은 중요하다”며 “주요 실국, 사업소의 AI 정책이 발굴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시민 생활 편익 증진,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의 완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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