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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주자창, 카카오T 앱 사전결제로 2초면 출차
등록날짜 [ 2020년11월24일 18시05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주말이나 휴일이면 주차요금을 정산하느라 출차 시간이 지연됐던 한강공원 주차장이 새해부터 카카오T 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차장으로 바뀐다.

 

카카오T 앱의 사전등록결제서비스에 결제카드를 등록해놓으면 주차 게이트를 지나갈 때 자동 결제돼 무정차로 출차할 수 있다. 출차에 걸리는 평균 시간이 기존 20초에서 2초로 10배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늘(24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전등록결제서비스로 무정차 출차 ▴한강공원 주차장 위치‧요금정보 제공 및 길안내 ▴주차장 예상 혼잡도 및 대체 주차장 안내다.

 

먼저, 카카오T 앱의 사전등록결제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번호와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한강공원 주차장 내 주차설비가 차량번호와 주차시간을 인식해 요금을 자동 결제한다.

 

한강공원 주차장 43곳의 위치와 주차요금 정보, 예상 혼잡도 확인 기능도 카카오T 앱에 추가됐다. 앱에서 ‘주차’ 탭을 선택하고 한강공원 주차장을 검색하면 위치와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고 ‘길안내’를 누르면 카카오내비로 찾아갈 수도 있다. 예상 혼잡도는 주차장의 시간대별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만차 상태라면 인근의 대체 주차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강공원 주차장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과 시범운영을 마친 후, 내년 1월부터 11개 한강공원 모든 주차장에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주차장 서비스 개선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이 한강공원 주차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무정차 사전등록결제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민간 주차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도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 바로녹색결제(http://oksign.seoul.go.kr)는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에 따른 과태료 조회와 공영주차장 주차료,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과태료) 등을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 간편하게 자동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강공원 주차장 출차 혼잡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출구 차로 증설, 민간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의 한강공원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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