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제2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3일(월) 오후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한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와 관련하여 대구시민복지플라자 건립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계획을 확인하는 등 소관 주요사업의 현장을 찾아 점검하였다.
윤영애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가창 용계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건립 경과 및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봤다.
이날 방문은 10월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기리고 희생자·유가족에 대한 피해구제, 명예회복 등 다양한 시책 마련을 위한 활동 차원에서 이뤄졌다.
윤영애 위원장은 “민간인 희생자 추모 및 위령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인권증진과 평화확산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에서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사를 위하여, 舊 징병검사장 부지에 건립예정인 ‘대구시민복지플라자’ 부지를 방문하여 기본구상 및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대구시민복지플라자‘는 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간 연계·협력을 위한 기반 시설과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교육장 등의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 사무실 및 교육장, 시민참여 공간 등을 복합 조성하는 사업으로, 舊 징병검사장 위치(달서구 죽전동 95-11, 95-17)에 총 사업비 226억원(전액 시비)을 투입하여 연면적 6,500㎡(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영애 위원장은 “복지환경 급변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요가 잘 반영되도록 사업의 입지여건, 운영계획 등을 충실히 검토하여 복지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번 현장방문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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