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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재단·문화재단 방만경영 심각한 수준”
등록날짜 [ 2020년11월19일 20시46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1. 19.(목) 실시한 (재)대구오페라하우스와 (재)대구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문화재단의 방만한 경영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한편,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최하위권 등급을 질책하며 조직운영의 전반에 대한 점검과 특단의 쇄신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재우 의원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연평균 73억원의 적자 규모에 대해 지적하고, 자체수입 증대를 위한 자구책 마련 및 수익 모델 다각화 등을 통한 경영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또, 대구문화재단을 향해 내년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게 방향성을 잘 잡아서 추진하고 행사 개최 시 안전과 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당부하였다

 

김태원 위원은 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 단원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지적하고, 타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처우개선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규학 의원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문화재단이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권 순위을 받은 것을 질책하고 향후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또한 오페라하우스의 공연 프르그램을 다양화하여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였다.

 

배지숙 위원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을 통한 단독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누락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강조하였다.

또, 코로나 19로 생계가 어려운 지역 전문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코로나 19 피해 특별지원금’이 비전문 생활 예술인들에게도 지급된 것과 관련하여 대구문화재단의 원칙 없는 행정을 질타하는 등 “대구시 공공문화기관의 방만경영이 우려스럽고 심각한 수준”이라며 특단의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였다.

 

이영애 위원은 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 선정에 있어 소수단체가 장기지원의 혜택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고 어려운 창작여건의 신규 단체들이 선정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대구문화재단의 신설 조직인 예술인지원센터와 관련하여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지역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하였다.

 

이시복 의원은 지난해부터 제기된 오페라하우스 내 석면 자재 방치에 대해 지적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철거하여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대구문화재단의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 관련하여 저소득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책임을 강조하고,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문화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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