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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경비함, 6.25때 도움받은 에콰도르서 새날개
등록날짜 [ 2020년11월13일 20시14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해경 퇴역 경비함 2척이 6.25때 도움 받은 에콰도르의 해상 치안을 위해 무상양도 되어 이송이 시작됐다.

 

13일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천혜환경을 자랑하는 갈라파고스 해역 경비를 위해 무상 양여된 대한민국 해양경찰 300톤급 퇴역 경비함정 2척이 에콰도르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작년 5월 에콰도르와 체결한 해양안전 협력의 후속조치로서 300톤급 퇴역함정 2척을 에콰도르 해경에 양여하기로 했다.

 

에콰도르 측에서 계약한 해운회사를 통해 이틀에 걸쳐 퇴역함정 2척을 적재한 대형 수송선은 이날 밤 마산항에서 출항해, 에콰도르 과야킬항에 12월초 도착할 예정이다.

운반비는 전액 에콰도르에서 부담한다.

 

에콰도르로 이송된 제주 퇴역 경비함 302함, 303함은 각각 1990년, 1991년에 건조돼 작년 말까지 중국어선 등 불법조업 선박 나포 357척, 215척, 해난구조 203척, 179척의 실적을 올리며 제주해역을 지켜왔다.

 

한편, 에콰도르 해경은 해군 소속으로, 경비함정이 부족해 갈라파고스 해역 순찰을 1척이 담당하고 있다.

 

한국 해경의 경비함 2척이 현지에 도착하면 약 3개월 동안의 수리기간을 거친 후 에콰도르 해경의 경비함정으로서 갈라파고스 기지와 포소르항을 왕복하면서 약 1주일씩 교대로 임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주요 임무로는 갈라파고스 해역의 불법 어로, 마약 운반 등 위법행위 단속과 응급환자 수송 등 해상 치안이다.

 

당초 5월중 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이 방한해 약정서에 서명하고 함정을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방한이 취소되면서 국제우편을 통한 약정서 체결을 진행하고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에콰도르 하린 해군참모총장은 영상에서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퇴역함정으로 갈라파고스 군도의 해양 생물자원을 지키는 일에 도움을 준 우정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에콰도르에 해경 경비함 2척이 좋은 선물이 되어, 갈라파고스 세계 자연유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함정 양여를 통해 한국과 에콰도르 간 해양안전 협력이 더욱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에콰도르는 6.25 전쟁 때 대한민국에 쌀과 물자를 지원해준 나라로, 6.25 70주년을 맞은 올해 이번 무상 양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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