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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만행에 불탄(?) 공무원..“어두운 밤 ‘북’으로 방향 잡기 불가능해 보여”
등록날짜 [ 2020년10월16일 21시05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국민의힘 소속 국회 농해수위원회 위원(이만희 김선교 안병길 이양수 정점식 홍문표 의원)들은 14일(수) 연평도 해수부공무원 실종 현장을 방문했다.

 

농해수위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소연평도 행 배 승선에 앞서“상임위 차원에서의 실종 현장을 방문하여 진상규명에 대한 노력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거절하여 국민의힘 의원들만이라도 사건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조류의 흐름과 거리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해경의 수사결과 발표는 급조된 추정에 불과하며, 현재 진행중인 수사도 월북으로 몰고가기 위한 짜맞추기 수사임이 더욱 더 명백해 졌다.

 

해경은 자진 월북 강조하며 조류흐름을 타고 구명조끼와 부력재를 이용해 북으로 이동가능하다고 했으나,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의 발언 및 육안으로 확인한 현장 상황 등을 종합해 볼 때 저절로 북으로 흘러갔을 가능성 높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방문 당일(14일)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경 소연평도 출장소에 도착하여 수색상황 브리핑을 듣고, 수색상황 격려 및 각별한 노력을 당부하고 질의했다.

 

농해수위원들은 ‘국방부는 시신을 태웠다고 했고 북한은 안태웠다고 통지문에 알려왔는데 북한 통지문을 믿고 수색작업 하는 것인지, 국방부에 시신을 안태웠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는지 여부’ ‘시신을 소각했으면 이미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을 가능성’‘야간수색을 안하는 이유’, ‘북한 인접 수역 수색 여부’ 등 수색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이만희 간사의원은 “해경청장이 22일 당일 실종자의 북 나포를 인지했으면 경비 함정 마이크를 통해서라도 북에 구조 요청 방송을 했었어야 하는데 쥐 죽은 듯 가만히 있었다”라며 초기 대응부터 국민적 의혹이 클 수 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브리핑 이후 농해수 위원들은 실종 추정지점(소연평도에서 2㎞ 지점)으로 이동하여 실종자에 대한 묵념을 한 후 조류 등 현장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점검 후 농해수 위원들은 망망대해에서는 육안으로는 가늠하기 어려운 거리인데 수영을 해서 자진 월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강한 확신이 들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이 지난 8일 해수부 해경 국감에서 제시한 표류예측시스템 결과가 상당히 현실성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오후 현장 간담회에서는 연평도․소연평도 어촌계장, 무궁화10호 선장, 해양경찰청 차장 및 수색구조과장,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소연평도에서 북 수리도까지 38킬로미터 20마일 이상인데 수영해서 가기 힘들다. 조오련 선수도 가기는 힘들 것 같다” (소연평도 어촌계장) “ 유속이 센날이라 38킬로미터까지 헤엄쳐서 월북하기 어렵다. 월북했을 꺼라 생각 안한다. 가당치 않은 애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연평도 어촌계장) “38킬로미터 헤엄쳐서 월북한다는 것은 비상식적이다.”(무궁화10호 선장) 라는 발언들이 잇달았다.

 

국민의힘 소속 농해수 위원들은 “실종자는 조류에 밀려 북측으로 갔을 수 밖에 없으며, 구조할 많은 시간이 있었으나 안이한 사고와 초등대응 부재로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다.”“자진월북이라는 추정 뿐 오늘 현장 확인을 통해서도 어떠한 월북 단서도 발견하기 어려웠다.” “고인의 명예를 심히 훼손하고 책임회피에 급급하다. 투명하고 철저한 수사 통해 국민앞에 진실 밝혀야 함을 다시 정부에 촉구한다”며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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