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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기쁨>이란 단체를 들어보셨나요?
등록날짜 [ 2020년06월11일 18시36분 ]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357화> 안녕하세요, 서경석목사입니다. 아마 <나눔과기쁨>이라는 단체를 잘 모르실 것입니다. 이 단체는 창립된지 16년 된 단체입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단체입니다.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서 먹을 것도 나누고, 병원도 같이 가고, 외로울 때 친구가 되는 일을 하다보니 “내가 예수님처럼 살고 있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이 단체의 목적은 민간차원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목적이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예수님처럼 살기위해 분투하는 운동”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국기독교 역사 속에서도 예수님처럼 살았던 분들이 계십니다. 손양원목사님, 문준경전도사님, 서서평선교사님과 같은 분입니다. 그분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그분들처럼 살자고 분발하는 단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처럼 살려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같은 뜻을 갖고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반찬나누는 일을 하더라도 같이 하는 동역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눔과기쁨>이라는 단체가 생명처럼 소중합니다. 둘째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예수님처럼은 살지 못해도 비슷하게는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매일 업고 집에 올 수 없지만 30명이 팀을 짜서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업고 오면 한 달에 한 번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살 수 있습니다. 셋째는 CMS모금이 필요합니다. 작은 교회 목사님은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 해도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매달 얼마씩 목사님을 돕는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매달 정기모금을 해서 반찬나눔 등 어려운 이웃 돕기를 합니다. 그래서 <나눔과기쁨>은 1-2천명의 “나누미”(우리는 이렇게 부릅니다.)가 그동안 반찬나눔활동(1주일분 반찬을 만들어서 불우이웃들에게 배분), 푸드뱅크 사업, 발마사지 활동, 청소년봉사단, 김장나눔, 연말거리모금 활동, 미소금융, 국제사업 등과 같은 활동을 해 왔습니다.

 

<나눔과기쁨>은 특별히 작은 교회에 큰 힘을 주는 단체입니다. <나눔과기쁨>은 목사님들에게 교회성장이 목회의 목표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살려고 분투하는 삶이 목표임을 끊임없이 일깨워 줍니다. 그래서 이 단체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작은 교회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되고 사람들은 교회가 정말로 교회다운 활동을 한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나는 누구든지 정말로 어려운 극한적 상황에 빠졌을 때 최후로 도움을 청하는 곳이 교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나눔과 기쁨>은 그들을 “악착같이 돕는” 단체가 되고 싶습니다.

 

이번에 <나눔과기쁨>은 이러한 생각에서 <한국교회연합>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보냅시다”라는 켐페인을 시작했습니다. 6월2일(화) 오전11시20분에는 CTS-TV 대담프로그램을 통해 홍보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교회에 성금모금 홍보도 부탁했습니다.

 

저는 <서경석의 세상읽기>를 읽는 분들에게 <나눔과기쁨>에 성금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십분의 일, 혹은 이십분의 일만이라도 불우이웃돕기에 도와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나눔과기쁨> 활동에 큰 격려가 됩니다. <나눔과기쁨>과 같은 귀한 단체가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불우이웃돕기.kr에 들어가면 알 수 있습니다. 은행계좌는 사단법인 나눔과기쁨(본부 불우이웃돕기) KEB하나은행 20991001475204 입니다. 감사합니다.

 

서경석목사 드림(나눔과기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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