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4월16일tue
 
티커뉴스
OFF
전체뉴스보기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근혜팔이’ 하지 말라는데..“조 후보, 우리공화당 대표 자격 없다”
등록날짜 [ 2020년04월06일 22시50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서신을 통해 거대야당으로 합치라고 밝힌적 있다. 또 대리인 전언으로 ‘박근혜 팔이 하지 마라’라고 밝히 적이 있다. 이런 조언과 비판이 조원진 후보에게 날아갔다.

 

6일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김용판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간접 모독을 서슴치 않는 조원진 후보는 태극기 국민을 대표한다는 우리공화당의 대표자격이 과연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런 비판 뒤에는 조 후보가 ‘거짓 촛불세력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수없이 많은 거짓선동, 조작을 할 때 김용판 후보는 과연 무엇을 했나.’ ‘촛불 뒤에 숨어서 자기 무죄 증명에만 급급하지 않았나’ 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후보는 과거 제 18대선이 끝난 직후인 2013년 1월과 4월경 민주당과 참여연대에 의해 각각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에서 나온 증거를 축소,은폐해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도록 대선에 불법 개입했다’는 취지로 고발당했다.

 

한마디로 18대 대선은 김용판의 증거은폐 지시에 의한 불법대선으로 박근혜 당선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촛불세력들은 연일 광화문 광장을 메웠다.

 

검찰수사팀도 ‘대선을 3일 앞두고 밤 11시에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에서 선거개입의 게시글, 댓글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발표가 없었다면 대선의 판도가 바뀌었을 거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라는 논지를 내 세우며, 김용판 뿐만 아니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간접 공격했다.

 

하지만 김 후보는 1심과 2심의 무죄판결에 이어 2014년 1월 29일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를 받았다. 이는 한 점 부끄럼 없이 법과 원칙대로 처리했기 때문이었지 외부의 조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만약 김용판 후보가 유죄를 받았다면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 새누리당은 엄청난 정치적 부담을 느꼈을 것이고, 탄핵소용돌이에 바로 빠졌을 거라는 게 시중의 평가였다.

 

이에 김 후보는 “한 번도 거짓 촛불 뒤에 숨은 적이 없고 바로 그 세력들과 온 몸으로 맞서며 싸워 이겼고, 재판이 끝난 후에는 우파방송에도 출연하고 글을 쓰며 피를 토하는 전쟁을 이어왔고 지금도 전쟁 중이다. 우파내에서 지나친 편 가르기로 결과적으로는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 여당만 득을 보게 한 우파의 분열을 걱정한 것이지, 순수하게 태극기를 든 애국 국민들을 존경하고, 박 전 대통령의 억울함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지난 3월 4일 오죽했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대리인을 통해 “거대 야당(미래통합당)과 조건없이 힘 합쳐라”, “박근혜 팔이 하지마라(대리인 전언)”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김 후보는 “나와 함께 박 전 대통령 마저 간접 비하한 조원진 후보의 얕은 역사관과 왜곡된 시국관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태극기를 든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우리공화당의 대표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열적이며 독선적인 역사관과 시국관을 가진 조원진 후보는 하루빨리 우리공화당의 대표에서 사퇴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 미디어You's © 미디어유스 >
올려 0 내려 0
라인뉴스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서울시,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 즉시고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2020-04-07 18:30:29)
김성환 후보 “지지자들의 요구에 단일화로 응해야 한다” (2020-04-06 22:28:22)
 미디어You's   SNS 따라가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RSS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광주광역, 영산강Y벨트에 ‘걷고...
광주광역, 지능형(스마트)공장 50...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 하빈 이...
경주시, 9월 ‘LCK 서머 결승전’ ...
포항시,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코...
영천시, 지방세 체납액 끝까지 징...
경주시, 맞춤형 정착 지원으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