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김용판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한 조원진 후보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언론사들에게도 정정보도 하라고 요구했다.
5일 김 후보에 따르면, 조원진 후보는 지난 3일 “다른 지역에서 달서병에 온지 100일 정도밖에 안된 후보가 핑크색 옷이 마치 황제 옷이나 되는 냥 하고 있다.”고 말했고, 일부 언론들도 덩달아 보도했다.
그러나 김 후보는 “달서구에서 태어나고 자라, 서울에서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4년 말에 고향인 달서구에 내려온 이래 지금까지 줄곧 이곳에서 생활해 오고 있다.”며 “특히 달서병 지역으로 이사 온 날도 2019년 3월 20일로서 벌써 1년이 더 지났다.”고 사실관계를 밝혔다.
더불어 조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허위내용을 그대로 보도한 뉴X스, 헤XX경제, 시사XX진, 쿠X뉴스, 한X일보, 경X신문 등 언론사들에게도 즉시 정정보도와 선관위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사실관계 근거로, 김 후보는 주민등록 등본 공개와 조 후보의 발언을 실은 언론사 캡쳐본을 배포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 19 확진자 가족이 되어, 선거운동도 하지 못한 채 자가에 격리되어 있는 마당에 이토록 터무니없는 사실로 모욕을 가하는 조원진 후보에 대하여는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오는 4월9일 선거법에 의해 주어진 후보자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조원진 후보는 최소한 그날까지는 공개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정중히 사과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