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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도망친 말 뿐인 ‘과할 정도 대응’
등록날짜 [ 2020년02월29일 04시58분 ]

[미디어유스 이수언] 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가 2,337명, 사망 13명, 격리해제 27명, 검사진행 30,23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눈뜨고 나면 불어나는 추세로 세계 2위 감염국 나라입니다. 거기다 이제는 의료체계 붕괴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애초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에 대한 정확한 답을 내 논바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과할 정도의 선제 조치”를 밝혔습니다.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도 메르스 사태 때 “늑장보다 과잉대응이 낫다”고 밝힌바도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답을 내놓고도,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과할 정도의 대응은, 중국인에 대한 입국금지야 말로 과할 정도의 대응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어제 문대통령은, 중국인 입국금지가 실익이 없다는 말을 전한 것 같습니다.

아니 병주고 약주는 게 아니라, 병주고 병줍니까?

 

한국을 입국금지 시킨 나라가 50여개국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세계 다른 나라들은 한국을 입국금지 시키는데, 정작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세계 1위 중국에 대해 한국은 입국금지 안 시킨다는 게, 입인지 결장(結腸)인지 분간이 가는 상황입니다.

 

한국보다 확진자, 사망자가 적은 나라들의 한국인 입국금지가 바보들의 행동입니까? 정작 바보들은 문정부와, 문정부의 탄생에 기여한 국민들이라고 봅니다.

 

현재 중국의 일부 지방정부도 한국인에 대해 격리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 각국의 한국인 입국금지야 말로 시의 적절한 때의 조치라고 보여지는데요. 정작 한국은 외국의 이런 조치에 ‘과도하다’고 비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구요? 중국인 입국금지로 초동대처 실패를 했더라도, 국내 불안요인을 제거하는 게 우선 아닌가요?

 

되레 외국의 이런 움직임에 ‘과도하다’고 한 문정부야 말로 ‘과할 정도의 막말’ 아닌가요?

 

엉뚱한 곳에 ‘과할 정도의 대응’을 하는 것으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하는 건가요?

 

하긴 2017년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하기 위해 따라다니던 청와대 기자가 경호요원에게 폭행당한 일도 있습니다.

 

거기다 더 우려스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체계 붕괴 목소리입니다.

 

대한병원협회는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지역 병원들을 긴급지원하고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대구를 방문,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주요병원장들은 지난 27일 청와대 사회수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사태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진 대구·경북 지역병원들과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진짜 과할 정도의 대응이 필요할 때입니다.

 

진짜 과할 정도 대응은, 중국인 입국금지, 문대통령 사퇴, 문정부 각료와 정당·도우미(언론, 공무원 등)들 사퇴, 문대통령 사퇴 반대자에게 코로나 치료비 부담.

 

이는 결장(結腸)이 아닌 진정 결자해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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