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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코로나’, ‘대구봉쇄’로 가슴에 소금 뿌린 유시민 입을 영원히 격리 조치하라
등록날짜 [ 2020년02월27일 20시55분 ]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달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코로나19 관련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뒤집어 보려는 고도의 정치 공학적 발언으로 ‘대구 코로나’ ‘대구 봉쇄’라는 정부여당의 망언으로 상처 입은 대구·경북민의 찢어진 가슴에 다시 소금을 뿌린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유 이사장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중국인 입국 차단’을 주장한 것을 두고 “아주 정치적인 발언을 한 것이다. 이분은 별로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해선 “경북지사가 보이질 않는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전시에 최일선에서 밤잠도 자지 못하고 사투를 벌이는 장수에게 총질을 하는 것이 누구를 이롭게 하려는 것인지는 삼척동자도 다 알 일이다.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에서 기름진 짜빠구리를 먹으며 파안대소 하던 날, 이철우 도지사는 청도 대남병원을 찾아 한 사람의 희생자라도 더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유시민의 발칙한 언행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물론, 자신도 감염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버티고 있는 모든 의료진과 공무원에 대한 모욕이 아닐 수 없다.

 

유시민의 눈에는 마스크 한 장 구하려고 몇 시간 줄을 서고, 철장 문 내린 가게 앞에서 피눈물 흘리는 자영업자, 눈뜨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의 숫자를 보고 불안과 공포에 질려 있는 대구경북 고향 사람들의 절망적인 모습이 보이지도 않는가?

 

유시민의 눈에는 자기 병원 문 닫고 전국에서 달려온 영웅적인 의료진의 헌신도, 대구·경북을 응원하는 전 국민적 응원도 안중에 없는 것인가?

 

유시민의 얄팍한 술수의 속내는 간단하다.

 

대구경북의 후보들마저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아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사람이 먼저다’는 의식 아래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힘을 모우고 있는 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그가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여당에게 쏟아지는 책임론에 ‘밀리면 죽는다’는 선거공학적 의식과 좌파 결집을 시도해 보려는 돈키호테식 무모하고 우스꽝스러운 최후의 발악일 뿐이다.

 

유시민은 여론을 똑바로 보기 바란다.

 

이 땅의 지성이라는 서울대 재학생 커뮤니티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사태 책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94.7%(1070명)의 학생들이 ‘현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답했고, 모 언론 여론조사에서도 대구·경북민의 72.2%가 현 정부의 코로나19 책임을 묻고 있다.

 

유시민에게 ‘정치는 다시 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약속마저도 그의 세치 혀처럼 가벼운 것인가?

 

그의 외도 정치는 국민에게도, 국익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분노하는 국민을 달래기는커녕 도리어 기름을 붓고, 국민을 이간질 할 뿐이다.

 

국가적 불행과 국민의 고통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음모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 받을 수 없다.

 

불필요하고 비생산적인 정치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유시민의 입은 정치권에서 영원히 격리 조치하는 것이 마땅하다.

 

다시는 고향땅에 발붙이지 말라는 것이 대구경북 시도민의 민심이자 명령이라는 것을 유시민은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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