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합동징수팀을 운영하여 부산·경남 등 관외지역에서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징수활동은 평상시에는 독려하기 힘든 관외거주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정확한 자료 분석과 지속적인 추적을 통해 차량 견인 2대, 번호판 영치 5대, 방문독려로 인한 현금징수 등 총 7천만원 상당의 체납세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단순 체납금액만의 기준이 아닌 체납일수 및 체납사유, 체납건수 등을 고려하여 상습·고질 체납자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해 조세형평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의 체납세는 반드시 징수한다는 조세 정의확립을 위해 연말까지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