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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사혁신처 공무원시험 문제출제 위·수탁 협약 체결
등록날짜 [ 2019년09월09일 18시16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시가 “9월10일(화)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시험문제 출제 위·수탁에 관한 서울시-인사혁신처간 협약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2020년부터 서울시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공통과목 문제출제를 인사혁신처에 위탁한다는 것으로, 지방공무원 시험문제의 전국적인 통일을 통해 수험생의 편의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무원 채용시 거주제한을 두지않고, 필기시험일자가 달라 타 시·도 거주자가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한번 더 응시할 수 있어, 위탁 출제하는 16개 시·도와 달리 불가피하게 자체적으로 시험문제를 출제하여 왔으나, 서울시와 인사혁신처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시험문제를 통일적으로 출제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지역 거주자 역차별 지적과 임용시험 중복합격에 따른 안정적 인력확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1년 사전예고 후 올해 6월 시험부터 타 시·도와 시험일자를 통일하여 시행했으며,

 

타 시·도와의 시험일자 통일을 계기로, 인사혁신처와의 공통과목 문제출제 위탁 협의가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그 결과물이 이번 ‘서울시-인사혁신처간 시험문제 위·수탁 협약’이라는 것이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에서는 2020년 145과목을 출제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국어 등 공통과목 54과목(38%)을 인사혁신처에 위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는 타 시·도와의 출제문제 경향성 일치, 시험문제 난이도 편차 최소화 등으로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수험생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출제관리에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더나아가 연간 4억1천만원의 출제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인재개발원 신용목 원장은 “내년부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공통과목에 대한 시험문제가 통일되면, 이에 따른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서울시 차원에서는 자체출제과목에 대해 출제관리 행정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기도 하므로, 출제검증시스템을 보다 강화하여 임용시험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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