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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이대로는 자유한국당은 총선에서 必敗합니다.
조속히 박근혜대통령 탄핵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합니다
등록날짜 [ 2019년08월21일 20시36분 ]

수많은 국민이 문재인정권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지만 지금 상태로는 자유한국당은 절대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최근 신상진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장이 '친박 물갈이'를 시사한 후 홍문종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대한애국당에 입당했습니다. 그리고 대한애국당은 “우리공화당”으로 당명을 변경했습니다. 당명변경이 박근혜 前대통령의 의사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지난 경남 보궐선거에서 대한애국당이 출마하지 않았더라면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애국당이 정의당 2중대 역할을 하는 바람에 자유한국당이 소중한 한 석을 잃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번에 대한애국당이 커져서 내년 총선에서 우파의 표를 크게 갈라가면 자유한국당은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또 최근 바른미래당 유승민의원은 내년 총선에 ‘대구 동구을’에서 출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의원이 ‘동구을’에서 출마하면 우파의 표가 갈라져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될 것입니다. 더 큰 걱정은 바른미래당의 유승민계가 유의원을 따라 제각기 총선에 출마하여 표를 갈라가면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십여 석을 더불어민주당에게 빼앗기는 일입니다. 이처럼 대한애국당과 “바른미래당 유승민계”가 더불어민주당의 2중대 역할을 하면 자유한국당은 절대로 총선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애국시민들이 총선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애국시민들로서는 너무도 허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유승민계, 대한애국당이 하나가 되는 우파대연합이 기필코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먼저 바른미래당 유승민계부터 합당시키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른미래당을 복귀시키기 위해 친박계를 내칠까 보아 걱정됩니다. 과거에 홍준표 前대표는 바른미래당 의원들을 복귀시키기 위해 박근혜 前대통령을 출당시키는 과오를 범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친박의 입장에서 비박을 내치거나 비박의 입장에서 친박을 내치면 안 됩니다. 친박와 비박의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여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는 길를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기적같이 좁은 길을 찾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이 길을 찾지 못하면 우파는 두 쪽으로 갈라져서 필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박근혜대통령 탄핵에 대한 진상규명작업”만이 친박·비박의 화학적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업에 김무성, 유승민, 홍문종, 조원진이 전부 모여 탄핵이 과연 옳았는지를 진솔하게 규명하자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대통령의 잘못도, 억울한 점도 전부 다 드러내어 진실규명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친박·비박 양측은 서로의 잘못을 반성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합니다. 최근 황교안대표는 태블릿피시가 조작이라는 종래의 입장을 바꾸어 1심 재판을 존중한다고 말하는 愚를 범했습니다. 태글릿피시에 대한 황교안대표의 입장도 실사구시적 진상규명 작업을 통해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친박·비박의 화학적 결합은 김무성, 유승민, 홍문종, 조원진 모두가 원하는 일입니다. 이 결합 없이는 우파대연합이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탄핵이 잘못되었다는 반성 없이는 대한애국당의 자유한국당 복귀가 불가능하고 또 탄핵을 찬성한 정치인에 대한 우파시민들의 이해와 용서와 포용 없이는 바른미래당의 복귀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상규명을 통해 모두가 탄핵이 잘못되었다는 결론에 합의하고 황교안대표를 위시해서 친박, 비박의 모든 정치인이 국민 앞에 사죄하고 다같이 반성하고 화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정치인은 개인의 정치적 성공에 집착하지 말고 오로지 좌파로부터 정권을 되찾는 大義에만 복무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자유한국당 안에서 친박, 비박으로 정파가 나뉘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황교안대표가 박근혜대통령 탄핵진상규명을 통해 친박·비박의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는 일에 앞장서면 우리들도 친박, 비박의 다툼이나 탄핵의 아픔을 잊어버리고 모두 하나가 되어 총선승리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애국시민들을 대표하여, 노재봉, 김진홍, 최성규, 이동복, 고영주, 김계춘, 이재춘, 제재형, 서경석, 김자유, 김중위, 박환인, 석동현, 이영작, 홍순경, 최인식, 정세욱, 김경래, 나성린, 이영세, 조금세, 신극범, 신도철, 신종익, 민병규, 이동완, 공선섭, 정진호, 김의식, 고석진, 고병우, 고세진, 박대석, 신갑순(계속 추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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