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전국 각 지역의 피서지가 관광지가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합천군 ‘옐로우리버비치’가 주목받고 있다.

옐로우리버비치는 합천군 황강변(정양레포츠공원)에 자리 잡은 천연 물놀이시설로, 총면적 580,000㎡에 수상레저를 비롯한 블롭점프, 워터슬라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겸비한 익스트림 워터파크다.

올해로 5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옐로우리버비치는 기존 워터파크의 개념에서 벗어나 ‘강과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이용해, 황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여름 물놀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엘러우리버비치가 특별한 시설을 자랑하는 만큼 방문객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5년 개장한 이후 매년 20~30%씩 방문객이 늘어나, 지난해에는 8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주체측은 올해 방문객이 1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일반 워터파크와 달리 옐로우리버비치는 방문하는 연령층 또한 다양하다. 익스트럼 물놀이기구를 선호하는 20~30대 젊은 층이 많지만,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는 합천군의 ‘바캉스축제’와 연계한 푸드존과 바비큐존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인터넷에서 피서지 검색순위 1,2위를 다툴 만큼 옐로우리버비치는 여름철 합천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됐다. 특히, 황강이 자랑하는 깨끗한 수질과 냉장고 속 얼음물 같이 차가운 수온이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감한 기획과 합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탄생한 옐로우리버비치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물놀이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지역 홍보 및 경제 파급 효과까지 창출해 내고 있다.

지난 6월 28일 문을 연 옐로우리버비치는 오는 9월 1일까지 개장할 예정, 올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여름의 도시 합천으로 떠나 볼 것을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