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대구시의회 강성환 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1)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가 오늘(23일)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26일(금)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강성환 의원은 “농촌체험관광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도시민의 농촌생활에 대한 체험과 휴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업이고, 특히 농촌을 체험하지 못한 유아 및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필요한 분야”이라 말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계획 수립 ▲농촌체험 마을 및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 ▲청소년 등의 참여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강성환 의원은 “일본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국가들도 농촌체험관광을 새로운 관광컨텐츠로 육성하고 있는 것처럼 농촌체험관광은 문화체험관광컨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분야로 판단된다”고 말하며 “일본 나고야미에현의 농업테마파크의 경우 연간 약 50만명의 관광객과 연간 600여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전남의 ‘담화림 식물원과 자연체험학습장’은 다육을 주제로 한 체험관광으로 연 1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농촌체험관광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분야”라고 대구시의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 및 시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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