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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현장의견 청취
등록날짜 [ 2019년07월22일 21시30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광주광역시와 보건복지부는 22일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설 이용자들과 보호자,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현장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자 대표 신대헌 씨는 “시립장애인복지관은 연 20만명 이상 이용하는 시설이다”며 “다양한 장애영역과 생애주기별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여가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복지관 이용자 총무 윤용현 씨는 “전반적으로 장애인복지관 시설이 노후해 이용인 안전 문제와 서비스 질 하락이 예상된다”며 “원활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비로 기능보강 사업비를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애아동 보호자로 참석한 이 모씨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에서 현재 장애아동에 특화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장애아동을 위한 서비스도 고려해 아동기 체육 등 여가활동 증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며 “등급제 폐지를 계기로 다양한 장애유형, 생애주기를 고려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가족, 관련 분야 종사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통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사례 전문기관과 함께 동행상담 협조체계를 마련했다”며 “장애유형별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동행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과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으로 이동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여자 수구 준준결승 대회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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