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정부는 지난 6.12.(수) 현지 시각 02:21분경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 남서부 지역 아브하 국제공항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실시했다는 사우디 정부의 발표에 주목하며, 민간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번 미사일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우디국영통신(SPA)은 아랍연합군 대변인 발표를 인용,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26명의 민간인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관련 당사자들간 정치 프로세스 진전을 통해 예멘 내전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UN 및 사우디, UAE 등 국제사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대형 유조선 2척 피격(대만을 향하던 노르웨이 국적 Front Altair호, 싱가포르로 향하던 일본 국적 Kokuka Courageous호로 파악됨)됐다.
미국은 유조선 피격 사건의 배후로 즉각 이란을 지목하고 이란은 강력 부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