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4월19일fri
 
티커뉴스
OFF
전체뉴스보기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구 최근 5년간 에어컨 실외기 화재발생 133건..“주의”
등록날짜 [ 2019년06월14일 19시52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매년 여름철 무더위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외기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에어컨 실외기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였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133건으로 연평균 27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61건(46%)으로 특히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최근 여름 평균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폭염 발생기간이 긴 것 등이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발화요인별 발생현황을 보면, 부주의 및 전기화재가 전체 원인의 81%를 차지하였는데, 주로 옥외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와 과열‧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실외기 화재는 실외기 과열에 따른 전기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데,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벽체와 최소 10cm이상 떨어뜨려 설치하여야 하며 에어컨 사용시간의 적절한 조절과 실외기 내부에 먼지 등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 76건 중 담배꽁초에 의해 발생한 화재가73건으로 무려 96%를 차지하였으며, 골목 및 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 실외기에 담배꽁초로 인하여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외기 후면에 누적된 먼지와 실외기와 벽체 사이에 쌓인 생활 쓰레기 등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담뱃불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외벽이 화재에 취약한(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시공된 건물 사이에 설치된 실외기 화재 시에는 상층부으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미디어You's © 미디어유스 >
올려 0 내려 0
라인뉴스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웹툰 창작 위한 열린 공간 ‘대구웹툰캠퍼스 개소식’ 개최 (2019-06-14 19:52:47)
포항 큰동해시장, 제1회 고객회원 감사축제 개최 (2019-06-14 16:52:44)
 미디어You's   SNS 따라가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RSS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광주광역, 인공지능기술로 도시문...
광주광역, 제1회 추경예산 8727억원...
‘대구형 5분 동네’ 실현..대규모...
포항시, 2023년 LPG배관망 구축 사업...
육군3사교, 전국 300여 개 대학 방...
경주시, 생산부터 소비까지 먹거...
영천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