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과 국제기구 대북지원 사업에 800만불 자금 공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는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이 지난 4월 30일 신청한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을 ‘승인’하기로 하였고, 기업들의 방북이 조기에 성사되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게 되었다.
또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하에, 우선 WFP, UNICEF의 북한 아동, 임산부 영양지원 및 모자보건 사업 등 국제기구 대북지원 사업에 자금(800만불) 공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정부는 대북 식량지원 문제는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 또는 대북 직접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