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경주시는 3월부터 경주시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에게 혼인신고 축하 카드를 전해준다.
축하 카드는 경주시에서 부부가 됨을 축하하고 행복한 가정 가꾸기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동시에 신혼부부가 경주에 주소를 두고 자녀출산 등 경주시민으로서 생활 속의 각종 혜택을 안내하는 ‘경주시민 혜택 알리미’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경주시청에서 혼인신고한 부부의 주소 현황은 전체 732건 중 부부 모두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경우가 324건으로 44.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혼인신고 후 축하카드와 함께 경주시민의 혜택을 알려 주고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홍보함으로써 전입을 유도해 인구증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혼인신고 포토존을 설치해 경주시를 배경으로 부부가 기념촬영을 한 후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 만족도도 매우 높다.
이영석 경주부시장은 축하카드 전달 후 “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주에서 뜻깊은 혼인신고를 하고, 경주에서 정착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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