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환경부에서 정기적으로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8종에 대해 조사를 시행하여 왔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극미량이 검출되었으나, 2017년 조사사업(2017. 4. 27~2018. 4. 30)에서 14종의 과불화화합물을 조사한 결과 과불화핵산술폰산(PFHxS)이 크게 증가하여 5월에 정밀조사를 한 후 과불화화합물 3종을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을 5월 30일 발표하였다.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은 발암물질로 지정된 항목은 아니며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된 항목은 과불화화합물중 과불화옥탄산(PFOA, Group 2B) 한 항목이며, 해당물질의 우리나라 검출수준은 외국 권고기준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은 아주 극미량으로 WHO와 호주 기준보다 극히 낮은 수준이며,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은 먹는물 권고기준이 있는 캐나다와 스웨덴의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호주는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으로 설정
이와 관련 환경부에서 2018. 6. 12. 구미공단 배출원에서 원료 물질을 미사용토록 조치하여 차단을 완료하였다.
■구미공단 PFHxS 배출량(ppt) : 5068.0(5월 23일), 7549.0(5월 28일) →162.5(6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