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경북 포항에서 5.4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지붕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다소 발생했다. 또 지진의 여파로 강한 여진이 계속 발생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번 지진은 15일 14시 29분 포항시 북쪽 6Km지점 규모 5.4다. 여진도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3.6, 4.6의 규모로 건물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피해는 포항 흥해, 환여 중심 건물균열, 담장 파손 파악이 되고 있고, 포항미술관 지하보일러 화재가 발생해 진압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공식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인근 도시 경주시에서도 지진여파로 건물이 10여초 이상 강하게 흔들리는 등, 경주에서 발생한 것 같은 착각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번 지진은 작년 경주 5.8에 이은 5.4규모의 역대 2위 규모로, 작년 경주 지진 진앙지 내남과 포항 북구의 직선거리는 50Km 내외로 근접한 거리에 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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