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4월23일tue
 
티커뉴스
OFF
전체뉴스보기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지하철 역사 입점 소상공인 위해 150억 특별 지원
등록날짜 [ 2017년10월18일 15시25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지하철 운영기관 최초로 서울 지하철 입점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완화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역사에 입점을 예정하고 있거나 입점 중인 소상공인은 11월 6일(월)부터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동일 기업 당 최대 2억원(기보증금액 포함)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대출 금리는 연 2% 내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료율을 연 1.0%로 우대해 보증료 부담을 낮추어준다. 이에 따라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초기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별보증은 일반 보증보다 보증 비율이 높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대출 승인도 용이하다. 여기에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하여 2% 내외의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조달한다.

 

특별보증 및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특별금융지원 시행일(11월 6일)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T.1577-6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지하철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 특별 금용 지원과 관련하여 서울교통공사, KB국민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8일(수)에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18일(수) 오전 11시부터 서울교통공사 본사 4층 대회의실 에서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입점 소상공인들에게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소상공인용 정책 금융상품을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의 특별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한 보증 재원으로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출을 시행한다.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임차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하여 서울시 산하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까지 함께 협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하철 역사 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지하철 입점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금융지원을 하자고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서울 지하철 입점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미디어You's © 미디어유스 >
올려 0 내려 0
라인뉴스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박원순, 세계 39개 도시와 포용적 성장 '서울선언문' 발표 (2017-10-18 15:26:12)
美 트럼프 대통령, 내달 7일 1박 2일 ‘국빈방한’ (2017-10-17 21:04:29)
 미디어You's   SNS 따라가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RSS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광주광역, 클라우드 구축…공공시...
광주광역, 경력단절여성 유망 일...
대구시, 전국 첫 어르신 급행버스 ...
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반드시...
“성당자동차학원 구간 미연결도...
포항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
포항시, 3년 연속 배터리산업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