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광주광역시는 재경광주전남향우회(회장 김대화) 회원들이 27일 광주시에 빛고을장학금을 전달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소속 회원 110여 명은 고향사랑운동의 하나로 26일부터 1박2일간 광주‧전남을 방문했다.
특히 향우회원들은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 300만원을 빛고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더불어 제12대 광주은행 은행장으로 재직하며 광주‧전남의 명예와 긍지를 높인 공로로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자랑스러운 광주전남인 상’을 수여했다.
앞서 향후회원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기도 했다.
특히 2019년 광주에서 열릴 예정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봉주 자치행정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무등산에서 변함없는 고향의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고향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며 힘과 지혜 보태달라”고 말했다.
김대화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국제도시로 성장한 광주의 발전상과 민주평화인권도시로서의 역동성을 확인했다”며 “전국 호남향우회가 각자 삶의 터전에서 고향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더 큰 역할을 하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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