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자유한국당 포항북구 당협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지난 22일(금) 오후 3시부터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포항북구 핵심당원들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권 5000만 핵인질·공영방송 장악저지 규탄대회 및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당협교육 자리에는 당협위원장인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을 비롯해 시·도의원 20명과 북당협 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재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권 시작부터 인사문제, 방송장악 등 문제가 많더니, 국민을 핵인질로, 나라를 안보파탄으로 몰아넣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대구경북지역 예산을 반 토막 내버렸고, 지난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을 목적으로 나라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은 특강을 통해 “문대통령이 스스로 약속한 ‘공직자 배제 5대 원칙’을 헌신짝 버리듯 파기해 5대 원칙을 위반한 고위공직자가 63%에 이른다. 탕평인사 하겠다더니, 검찰, 경찰, 국세청 등 이른바 3대 권력기관 핵심보직에서 TK출신은 전면 배제됐다. 사상 초유의 인사대란이다.”라며,
“법으로 임기가 보장된 공영방송 사장을 몰아내기위해 정치개입을 노골화하고 있고, 북한 핵실험으로 초유의 안보위기상황인데 대화만 구걸하고 있다. 더구나 북핵 위기로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는데도, 법인세율 인상, 탈원전 정책 등으로 경제 옥죄기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당원교육에서는 사드 괴담송을 불렀던 여당 의원들 모습과 ‘문재인 정부의 방송장악 및 북핵위기 안보무능 사태’을 주제로 한 영상을 시청하고, 안보와 방송장악 관련 규탄 구호를 외치는 등 포항북구 당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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