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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홍대 청년들 “6.25후 대남도발 잦다..전술핵 재배치 해야”
등록날짜 [ 2017년09월17일 23시28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홍대 길거리에서 많은 청년들이 전술핵 재배치를 찬성하고 안보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유튜브 방송 신의한수는 홍대에서 젊은층을 위주로 무작위 전술핵 재배치 여론을 실시간 방송했다.

 

여론에 참석한 한 27세 청년은 “(우리나라에 배치된 전술핵) 91년도에 전술핵 빼줬다. 그 이후에 북한 요구에 따라 전술핵 빼주고 핵개발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지난 20년 넘게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자주국방 지키려면 미국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힘대 힘 균형을 유지해야 하지 않겠나.”

 

“어떤 분들은, 우리가 그런 얘기 해봐야 뭐가 변하냐. 우리가 그런 얘기 술자리에서 정치적, 국제정세 얘기했을 때, 우리가 얘기했을 때 세상이 뭐가 변하겠냐 하는데,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런 생각을 해야, 촛불집회나 5.18, 4.19 등 민중들에 만들어졌다.”

 

“찬성이 옳다라는 것보다 그런 얘기들이 젊은이들이 나눌 수 있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술핵 재배치 찬성)제 주변에는 많다. 그래서 관심을 갖게 됐다.”

 

여담으로 이 청년은 자유당 홍준표 대표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사실 크게 좋은 이미지나 자세히 안다거나 하지 않다. 지난 대선 후보자 연설 때 밖에 모르는데, 말이나 단어선택 등, 인간적인 부분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열심히 하시면 된다. 그분 재배치 부분, 잘하고 계신다.”고 말해, 앞으로 홍준표 대표의 공명정대한 정치행보에 따라 민심을 크게 얻게 될 소지를 보였다.

 

얼굴을 공개한 또 다른 20대는 이번 전술핵 재배치 여론에 “북핵이 3700km 발사하는데, 전술핵 배치해야 한다”

 

“6.25전쟁 이후로 대남도발이 너무 많아졌다. 민주당 집권하고부터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다. 다시 미국에서 전술핵 재배치 해야 한다.”

 

“지금 한반도 평화 위기 의식을 못느끼고 있다. 국민들이”

 

“6차까지 간 핵실험 안보의식을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

 

“너무 안일하다. 일단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전략을 가지고 전술핵을 다시 배치해야 한다.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어떤 북한의 핵공격에 대해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칼 들고 위협하다가 진짜 찌를 수도 있다. 이거는 분명히 안보 의식을 가지고 전술핵 배치를 해야 한다.”

 

“90년대 초반에 전술핵 빠진 것으로 아는데, 재배치 해야 한다.”

 

이날 100명을 대상으로 전술핵 재배치 찬성·반대 무작위 길거리 여론조사에서 찬성 43명, 모르겠다·무반응 28명, 반대 32명(중국인 2명 포함)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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