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동해 구룡포 북동방 20해리에서 통발어선 K호가 전복해 승무원 9명 중, 3명 구조, 4명 사망 2명이 현재 실종 중이다.
통발어선 K호(27톤, 승선원 9명)는 8월 30일 오전 4시 30분경 파도에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수면상에 전복된 채로 표류하고 있다.
인근 해상을 지나던 선박 아틀란틱 하모니 선장이 낮 12시 14분경에 신고되어, 현재 해경함정 13척 · 해경항공기 6대 · 해군고속정 2척 · 해군항공기 2대 · 어업지도선 및 민간어선을 동원, 민·관·군이 협력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해경구조대 25명, 해군잠수사 2명을 투입해 나머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중수색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나, 높은 파도와 전복된 선박 아래 통발 및 어구줄로 인해 수중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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