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전교조의 첨병이라는 수많은 젊은층들이 미군철수를 반대하는, 뜻밖의 반응들이 나왔다.
유튜브 신의한수에서는 지난 19일 토요일 홍대에서 미국철수 찬반에 대한 무작위 100명을 대상으로 즉석 길거리 여론을 편집할 수 없는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다.
여론결과, 무작위 100명 중 미군철수 반대가 84명, 모른다·무응답이 9명, 미군철수 찬성 7명으로 84%가 미군철수를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군철수에 대해서는 그간 일부 극좌, 친북·친중 의심 시민단체의 영향으로 젊은층에서는 찬성이 조금 될 것이라는 짐작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나자, 길거리 여론에 나선 참여자들이 되레 놀라는 반응이 속출했다.
특히 이번 길거리 여론에서 10대에서도 미군철수를 반대하는 의견들을 표명해 더욱 놀라게 했다.
어떤 20대 젊은이는, 여론 피켓판을 든 참여자들에 두고 넌저시 “종북세력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더구나 이번 여론에서는 다수의 10대 20대 여성들도 미군철수를 반대하는 의견들을 표명해 그간 비춰진 젊은층의 좌경화를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 심도 없고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라는 인식전화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식 전환점에 대해, 신혜식 대표는 “게으른 자유한국당이 문제”라며 에둘러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