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4월20일sat
 
티커뉴스
OFF
전체뉴스보기
뉴스홈 > 뉴스 > 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양꼬치 전문점’ 등 위생 점검 58곳 적발
등록날짜 [ 2017년07월26일 19시42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시는 시민 이용이 늘고 있는 양꼬치 판매업소, 정육식당 등 식육전문 판매 음식점 221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위반업소 58개소(26%)를 적발했다.

 

서울시는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0명, 식육분야 전문가 시 공무원 8명을 포함한 공무원 97명 등 총 197명을 투입해 식육 전문 판매음식점의 원산지 표시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위생관리상태를 기본으로 점검하면서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양꼬치 전문점 등 식육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준수여부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양꼬치 전문점 증가현황: (’10년)313개소→ (’14년)471개소→ (’17년 )643개소

 

점검결과 원산지 관련 위반 사항은 ▴원산지 허위·혼돈표시 6건 ▴원산지 미표시 16건 ▴거래명세서 미보관 등 기타 원산지 표시 위반 7건 등 29건(50%)이다. 또 위생분야 위반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건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9건 등 29건(50%)으로 이번 점검에서 총 58건을 적발했다.

 

6월 정육식당에 대한 점검결과 광진구의 A 업소는 유통기한이 15일 지난 소고기를 판매용으로 보관한 7팩이 적발됐고, 영등포구 B 업소는 육회 및 육회비빔밥용으로 제공되는 국내산 육우제품을 국내산 한우로 허위표시하다 적발됐다.

 

7월 양꼬치 전문점에 대한 점검결과 강남구의 A 업소는 양고기와 닭고기 모두 호주산을 사용하는데 메뉴판에는 양고기(호주, 뉴질랜드산), 닭날개(헝가리, 브라질산)으로 표시하는 등 원산지를 허위·혼돈 표시했고, 서초구의 B 업소는 닭고기, 쌀, 두부류에 대한 원산지를 모두 표시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법률’의 규정에 따라 고발(6건), 영업정지(2건), 과태료(44건), 시정(시설개수)명령(5건) 등을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은 “2016년부터 음식점의 원산지표시 품목이 16종에서 20종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1년간 자치구와 지도활동에 주력해 왔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지도활동과 더불어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에 대한 점검활동도 집중적으로 실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디어You's © 미디어유스 >
올려 0 내려 0
라인뉴스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서울시, 방학 중 이용 많은 소규모 아동센터 ‘찾아가는 급식 지도’ (2017-07-28 19:58:41)
제 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2017-07-25 14:41:36)
 미디어You's   SNS 따라가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RSS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광주광역, 의료 통·번역활동가 양...
대구시의회, 제308회 임시회 개회
伊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쥬세삐나...
포항시의회, 24년도 제1회 추경 등 ...
“겹벚꽃 보러 왔어요”...경주불...
영천시, 상반기 안심식당 지정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