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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등록날짜 [ 2017년07월25일 14시41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5일간 SETEC(학여울역) 일대가 전 세계 만화‧웹툰‧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의 테마는 ‘모험’으로, 주제에 맞는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SICAF 행사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만화․애니메이션 작가들의 전시와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탈인형,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퍼레이드까지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특히 SICAF의 핵심은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가 선정한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다. 올해는 역대 최대로 총 93개국 2,550여 편이 출품됐고 이 중 총 230편이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은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폴란드)의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로 빈센트 반고흐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유화로만 제작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제작과정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이 작품은 100명이 넘는 화가가 수년간 5만 6천여점의 유화를 그려 완성시킨 대작(大作)으로 국내에서는 SICAF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개막작 이외에도 2017 체코 애니필름페스티벌 수상작 초대전, 폴란드 애니메이션 70주년 특별전, 명작 초대전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폭넓은 주제의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한데 모은 ‘명작 초대전’에서는 안재훈 감독의 서정적인 작품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과

 

이토 케이카쿠 작가의 ‘죽은자의 제국’, ‘하모니’, ‘학살기관’ 등 인기 SF 애니메이션 3부작과 ‘너의 이름은’ 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상영 이외에도 SICAF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SETEC)을 방문하면 ‘전설의 외인구단’, ‘천국의 신화’ 등 모든 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시부터 4차 산업혁명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VR 체험관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그림인 민화를 현대적인 만화와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순정민화전’, 여름 행사에 걸맞게 공포소재에 재미를 더한 ‘옴마야’ 웹툰전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개막작 ‘러빙 빈센트’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모험’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흥미로운 체험형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30년 넘게 ‘보노보노’를 그린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와 돔 형태의 부스에서 VR기술을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라이트박스, 타블렛을 이용한 ‘만화․애니메이션 그리기’, 로봇에 직접 탑승할 수 있는 ‘로봇 라이더 체험’, ‘큐브, 보드게임 대회’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 드로잉쇼 시간 : 7.26.(수) 16시, 7.27.(목) 11시 / 총 2회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시장이 확대되면서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전통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행사인 SICAF가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시도와 주제의 만화,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우리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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