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이수언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후보가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자 전국각지에서 환영인파가 공항에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홍 전 후보가 나오자 수많은 사람들은 ‘홍준표’를 연호하며 에워싸기 시작, 일대는 순식간에 인산인해로 사방이 막혀버렸다.
당직자와 경호인력이 길을 확보하며 조금씩 걸어 나온 홍 전 후보는 성원의 답례로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어 홍 전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귀국 소감을 밝혔다.
홍 전 후보는 “부족한 탓에 시민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다. 저는 자유한국당이 잘못을 하는 바람에 대선에 패배했다. 그래서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데 함께 하겠다. 고맙다.”고 소감을 밝히고 인천공항을 빠져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