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이수언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지난 1일 지리적 중심부인 대전 유세에서 “대통령이 되면 광화문에서 취임식을 열겠다”고 말해, 청중들에게 열광과 같은 호응을 얻었다.
유세에서 홍 후보는 “전라도에서도 이번에는 경비원 아들, 까막눈 아들 한번 뽑자 바람이 불어 틀림없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면 5월 10일날 취임식을 여러분들을 모시고 광화문에서 열겠다. 1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을 모시고 광화문에서 취임식하고 걸어서 청와대 집무실로 가겠다”고 말하자 청중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또 “1년 동안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겠다. 대한민국을 세탁해보겠다. 그러고 난 뒤에 시작을 다시 하겠다”며 또 “약속한대로 청년과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위원회를 청와대에 만들고 내가 직접 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하자, 다시 한 번 청중들의 박수와 호응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