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제19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13일(목)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로의 국회 완전 이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온전한 수행을 위해서는 국회 분원 설치가 아닌 국회의 완전한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세종시의 장관과 공무원들이 국회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국회가 세종시로 완전히 내려와 의정활동을 함으로써 행정의 비효율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 후보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지방의 여건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행정불편은 심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세종시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수도로 계획된 만큼 세종시로의 국회 완전 이전을 시작으로 수도권 집중화의 고리를 끊고 물줄기를 바꾸어 국토 균형발전으로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진 후보는 이날 아침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등 지난 12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출마선언 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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