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2일, 뉴욕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인한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박원순 시장은 각종 폭발위험시설 점검을 위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서울시는 오늘, “폭발위험시설 일제점검 및 서민층 가스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민 밀집지역과 노후 건축물의 가스관련 시설 일제점검, LPG 호스 금속관 교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생활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16일) 새누리당 이혜훈 후보께서 ‘LPG 안전대책’ 공약을 발표하셨다. 오늘 발표된 서울시의 대책과 유사한 부분도 있고, 새로운 부분도 있다. 이혜훈 후보의 정책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
시민의 안전문제는 여야가 없다. 서울시는 이혜훈 후보의 공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그리고 오늘 발표된 서울시 대책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잘못된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 반박할 것이다. 하지만, 시민의 삶의 문제와 연관된 정책 및 공약 내용은 언제라도 환영하며 함께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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