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서울시가 11월과 12월, 서울 소재 직장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직장인 당구·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당구,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늘어난 여가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당구를 매개로 직장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11.20(일) 영등포구 신길동 당구클럽에서 개최되며, 총 128개 팀(320명)의 경기가 진행된다.
남녀 연령 구분 없이 각각 64개 2인조 3쿠션과 4구 경쟁을 펼치게 되며, 개인전인 여성 포켓볼 64강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인조 단체전의 선수 구성은 동일 직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어야 한다.
셔틀콕의 향연이 펼쳐질 배드민턴 대회는 12.10(토)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창동 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급수와 연령에 따라 384개 팀(768명)의 경기가 진행되고, 직장 클럽 동호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남녀 복식 C, D 급수의 경기로 30대 이하, 40대, 45대, 50대 이상으로 구분되며 남녀 총 16개 부문에 각각 24개 팀이 참가한다.
남녀 부문별 24개 팀은 3개 조, 8개 팀으로 나뉘어져 1세트 25점 랠리 포인트 예선리그로 진행된다.
2개 종목의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2개 종목 모두 1인 5천 원으로, 이달 3일(목)부터 신청 가능하고 당구는 11.15(화)까지, 배드민턴은 11.30(수)까지 서울시체육회 직장인리그 홈페이지(http://work.sleague.or.kr)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서울시 이구석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인의 체육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 라며 “직장인들이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이번 대회를 통해 상호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대외협력팀(02-2170-26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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