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9일 발생한 진도 4.5에 대릉원 남쪽 담벼락 기와가 낙석했다. 또 피해를 입었던 가옥에 추가 기와 낙석이 확인됐다. | |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경주 내남면 부지리 인근에서 지난 19일 저녁 8시 30분경 4.5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추가피해가 발생했다.
전체적인 추가 피해는 아직 전달받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4.5 지진은 이전에 발생한 지진 피해를 입었던 가옥에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일부 나타났다.
대릉원 남쪽 기와가 일부 낙석했고, 피해가 발생했던 가옥에서 또 기와 일부가 낙석했다. 단순히 일부였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추가 피해는 불보듯 뻔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옥들은, 태풍대비로 인해 비가림 천막을 한 상태였는데도 일부 기와 낙석이 목격됐다.
결국 천막으로 인해 기와 낙석이 적었다고 보여지지만, 누적된 지진과 여진으로 피해가 발생했던 가옥들은 피로가 누적되고, 앞으로 큰 지진이 발생한다면 계속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경주 동천동 한 목욕탕이 굴뚝붕괴 우려로 철거작업이 진행됐다. 또 동부동에서는 2층 주택 굴뚝 또한 붕괴 우려를 받고 있다.
불국사 종무소 내부 6곳이 벽체균열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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